윈도우에서 가장 빈번하게 사용하는 프로그램은 역시 인터넷 익스플로러이다. 인터넷 익스플로러 또한 수많은 옵션과 설정을 가지고 있으며 이를 수정해 줌으로써 속도향상을 체감할 수 있다.
레지스트리 편집
[시작→실행→regedit]이라고 치고 엔터를 하면 레지스트리 에디터가 실행된다.
여기서 차례차례HKEY_LOCAL_MACHINE \System \CurrentControlset \Services \Dnscache \Parameters를 찾아 들어간다.
오른쪽 창을 보고 이하의 항목들의 값을 고쳐준다.
만약 해당항목이 없으면 오른쪽 마우스 클릭을 하여 [새로 만들기→DWORD 값]을 선택한 뒤 10진수로 만들어 주면 된다.
반드시 대소문자를 구별해 주어야 한다.
CacheHashTableBucketSize : 1
CacheHashTableSize : 384
MaxCacheEntryTtlLimit : 64000
MaxSOACacheEntryTtlLimit : 301
다음 항목들도 똑같이 찾아 들어가서 이번에는 16진수 값을 선택한 뒤 입력한다.
HKEY_USER \.Default \Software\ Microsoft \Windows \CurrentVersion \InterSettings로 들어가서 [새로 만들기→DWORD 값→16진수]로 만든다.
MaxConnectionsPerSever : 20
MaxConnectionsPer1_0Sever : 20
HKEY_CURRENT_USER \Software \Microsoft \Windows \CurrentVersion \InterSettings로 들어가서 [새로 만들기→DWORD 값→16진수]로 만든다.
MaxConnectionsPerSever : 20
MaxConnectionsPer1_0Sever : 20
마지막으로 HKEY_LOCAL_MACHINE\SOFTWARE \Microsoft \Windows \CurrentVersion \Explorer \RemoteComputer \NameSpace로 들어가서 {D6277990-4C6A-11CF-8D87-00AA0060F5BF}라고 되어있는 폴더를 통째로 삭제한다.
익스플로러 옵션 설정
다음으로 설정해 줄 것이 임시 인터넷 파일, 즉 인터넷 캐시파일의 크기를 조절하는 것이다. 인터넷 익스플로러에서 [도구→인터넷 옵션]으로 들어가서 임시 인터넷 파일 부분의 ‘설정’버튼을 누른다. 마음 같아서는 10MB 정도로 설정하고 싶지만 적당히 50MB 정도로 설정해 준다. 100MB에서 200MB 사이가 이상적이라는 말도 있지만 별 차이를 느낄 수 없다.
그나마 50MB 정도로 설정해 주는 것도 국내 사이트 같은 화려한 사이트를 위해서이지 대부분 심플하게 되어 있는 해외 사이트를 주로 보는 사람이라면 10MB 정도도 상관없다. 같은 화면에서 [열어본 페이지 목록] 부분도 5～7일 정도로 맞춘다. 너무 길게 기간을 잡으면 나중에는 오히려 혼란스럽다.
[개인정보 탭→설정→고급]을 클릭한 후, ‘자동 쿠키 처리 덮어쓰기’, ‘제 1 사 쿠키 : 허용’, ‘제 3 사 쿠키 : 허용’, ‘항상 세션에 쿠키 허용’에 체크한다. 이렇게 하지 않으면 제대로 동작하지 않는 사이트들이 꽤 있다.
[내용 탭→자동 완성]을 클릭하여 ‘웹 주소’ 정도만 체크하고 나머지는 체크를 해제한다. 집에서 아예 혼자만 쓰는 피시라면 상관없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에는 해당 사이트 로그인 시에 너무 많은 아이디가 뜨는데다가 다른 사람이 자기 아이디로 로그인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또한 이 기능은 예전에 처음 등장했을 때부터 안정성이 문제시되었다. 장기간 사용하면 결국 기능 자체가 멈추거나 아이디 입력 폼에서 5분 이상씩 멈춤 현상이 발생하기도 한다. 정 이런 기능을 원한다면 보조 유틸리티를 사용하도록 한다. 알소프트의 ‘알패스(AlPass)'같은 소프트웨어를 따로 사용하기를 추천한다.
[연결 탭→LAN 설정]에서는 모든 체크를 지운다. 특별한 환경에서 사용하지 않는 한 체크가 없는 것이 사이트를 띄울 때 문제를 일으키지 않는다.
마지막으로 [고급] 탭에 수많은 옵션들이 있다. 이 중 보안, HTTP 1.1 설정, Microsoft VM 옵션들은 되도록 건드리지 않는 것이 좋다. 주로 바꾸는 부분이 옵션이 가장 많은 탐색 부분이다. 이 옵션들도 개인 취향에 따라 좀 달라지긴 하는데, 개인적으로 불편함을 주지 않으면서 최적화된 옵션들을 소개한다. 아래의 옵션에만 체크를 하면 된다.
■ 바로 가기를 사용하는 데에 창을 다시 사용
■ 스크립트 디버깅 사용 안함
■ 인라인 자동완성 사용
■ 필요할 때 추가 설치 가능(기타)
■ 필요할 때 추가 설치 가능(Internet Explorer)
■ HTTP 오류 메시지 표시
기타 알아두면 좋은 팁들
실시간 동영상은 보통 기본설정으로도 잘 플레이되기는 하지만 피시 환경에 따라 마구 끊겨서 감상이 힘들기도 하다. 윈도우 미디어 플레이어를 실행하고 [도구→옵션→성능 탭]을 클릭하고 연결 속도 옵션에서 ‘연결 속도 선택’을 클릭하여 'T1(1.5Mbps)'로 정하고, 네트워크 버퍼링을 10초로 설정한다. 다음은 [네트워크] 탭에서 'UDP'에 체크를 없앤다. 그 아래에 ‘프록시 설정’에서 ‘HTTP'를 더블클릭하고 ’프록시 서버 사용 안 함‘에 체크한다. 이 설정은 실시간 동영상 감상에 문제가 있는 경우에만 사용한다.
바탕화면에 있는 바로가기 아이콘에는 언제나 이것이 실제 프로그램이 아니라 바로가기임을 표시하는 화살표가 붙어 있다. 예쁜 아이콘으로 장식한 사람들에게는 이것이 되려 보기 흉한 경우가 있는데 이 화살표를 없애는 방법이 있다. [시작→실행→regedit 엔터]를 해서 레지스트리 에디터를 띄우고 HKEY_CLASSES_ROOT\lnkfile 로 들어가서 오른쪽 창의 isshortcut 이라는 항목을 지워버리면 모든 바로가기 아이콘에서 화살표가 사라진다.
프로그램을 깔고 지우기를 반복하다 보면 제어판의 프로그램 추가/삭제 목록에서 아무리 반복해도 리스트에 남아있는 경우를 겪어보았을 것이다. 실제 프로그램 파일들은 지워졌는데 목록으로만 남아있는 이런 경우는, 신경 쓰지 않으면 상관없지만 그 프로그램을 다시 설치하거나 할 때 문제를 일으키기도 한다. 역시 레지스트리 에디터를 띄운 뒤에 HKEY_LOCAL_MACHINE \SOFTWARE \Microsoft \Windows \CurrentVersion \Uninstall에서 Uninstall 왼쪽에 붙은 ‘+’표시를 클릭하면 아래로 주욱 프로그램 추가/삭제에 보이는 설치된 프로그램 목록들이 표시된다. 이 중 문제가 있는 프로그램의 항목을 지워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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