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시간 컴퓨터를 사용하면 다운이 되는 증상은 시스템이 불안정해서
발생하는 문제로 대개의 경우 파워 서플라이 때문에 발생됩니다.
그런데 이때 확실하게 파악할 것은 특정 프로그램을 실행할 때
나타나는 것은 아닌지 정확한 에러 루트를 확인하는 길입니다.
전압 공급의 문제
- 극히 드문 경우지만 전압이 불안정하게
들어오는 가정이 간간이 있습니다.
또한 집 주위에 고압선이 지나가기 때문에
자신의 집에 사용하는 PC가 이상하게 작동되는 것을
체험하였다는 이야기도 들었습니다.
이때는 특별한 방법이 없고 UPS나 변압기를 설치해서
일단 안정된 전류를 PC측에 흘려 보내야 합니다.
대수롭지 않은 일 때문에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그러나 PC는 다른 가전제품보다 전류에 민감해
생각지도 않은 문제가 생길 수도 있다는 사실을 명심하고
이러한 문제점도 짚어봐야 합니다.
파워 서플라이의 전력 부족
- 파워 서플라이는 컴퓨터의 각 주변기기에
전력을 공급하는 장치입니다.
컴퓨터 주변기기는 안정적으로 전력이 공급되어야 하기 때문에
파워 서플라이의 역할이 중요합니다.
그런데 주변기기를 많이 장착해서 사용하는 경우에는
파워 서플라이의 전력 부족으로 인해 주변기기에 전력이
제대로 공급되지 못해 갑자기 다운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이때는 사용하지 않는 주변기기를 제거하거나 파워 서플라이를
250W 이상의 높은 전력이 공급되는 것으로 바꿔야 합니다.
또 하드디스크는 다른 장치보다 더욱 안정적으로
전력이 공급되어야 합니다.
그러므로 하드디스크의 경우에는 하드디스크에 연결된
파워 케이블에는 다른 장치를 연결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시스템 내부의 과열
- 컴퓨터 내부는 엄청난 열이 발생합니다.
이 열을 효과적으로 냉각시키기 위해
컴퓨터에는 많은 냉각 팬이 있습니다.
만일 이 냉각팬들의 제대로 동작하지 않으면
각 부품이 과열되어 시스템이 불안정해지게 됩니다.
냉각 팬은 많은 먼지가 쌓이게 되므로 오래 사용하다보면
먼지로 인해 제대로 동작하지 않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냉각 팬의 동작 유무를 확인하고 비정상일 때는 교체하도록 합니다.
절전 모드의 이용
- 윈도우의 절전 모드는 전기를 절약하는 데
도움을 주긴 하지만 이 기능으로 인해 시스템이
다운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드디스크나 모니터에 절전기능이 동작된 후 되돌아오지 않아
다운되는 것입니다. 이때는 제어판의 전원관리에서
'시스템 대기 모드', '모니터 끄기', '하드디스크 끄기'를 모두
'항상 켜 있음'으로 설정합니다.
ATX보드의 시스템 종료
- 윈도우98에서는 소프트 파워오프 기능에 의해
윈도우 종료시 전원 버튼을 누르지 않더라도
자동종료하는 기능을 제공합니다.
만약 ATX 메인보드와 윈도우 운영체제를 사용하는데도
자동종료가 안되는 경우 다음과 같은 해결책을 사용해보기 바랍니다.
CMOS SETUP에서 파워 매니지먼트 셋업 부분이
Disable로 되어 있나를 확인하고 만약 Disable로 되어 있다면
Enable로 바꿉니다. 이 부분이 Disable로 설정되어 있으면
자동종료 기능이 지원되지 않습니다.
윈도우98의 경우 '시작-프로그램-보조 프로그램-시스템 도구'에서
시스템 정보를 실행하고 시스템 정보에서
'도구-시스템구성 유틸리티-고급'에서
'빠른 시스템 종료기능 사용하지 않음' 부분을
설정해 놓으면 해결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제어판-시스템-장치관리자'에서 시스템 장치 부분을 보면
고급 전원관리지원(프로그램)이란 부분이
서로 자원이 충돌되어 자동종료가 안되는 경우가 간혹 있습니다.
그럴 때는 이 부분을 지우면 됩니다.
시스템 사용에는 아무런 이상도 없습니다.
만약 위의 모든 방법을 동원하였는데도 해결이 안된다면
윈도우를 재설치한다든가 그래픽카드를 다른 것으로 바꿔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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